[홍성/ctn]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2월 5일 홍성군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서 LED모니터 2대와 컴퓨터 수리공구 등 75만원 상당의 물건을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이모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이씨는 렌트카를 빌려타고 다니며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골라 범행을 계획했으며, 홍성경찰서는 주차장과 인근 CCTV를 분석 하고, 전국의 렌트카 등 차량 100여대를 추적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량내 물건을 절취해 수원구치소에 수감중으로,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를 제시하자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홍성경찰서는 장물업자 등을 검거하기 위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며, 담당 형사는 이와 관련해 차량안에 현금(동전), 카메라나 노트북 등 고가의 물건을 보관하면 절도범죄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 것과 평소에도 CCTV주변이나 경비실에서 가까운 곳 등에 주차 하는며 자위 방범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