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이원 당산항앞 밤섬 고립객 무사 구조
- 감태 채취차 입도한 고립객, 어선 이용 긴급 구조
이재필 기자입력 : 2012. 03. 08(목) 10:24
[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7일 오후 6시40분경 태안군 이원면 당산항 앞 밤섬에 고립되어 있던 전모씨(75세, 여, 태안 남문리 거주)를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전모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썰물때 감태(매생이)를 채취하기 위해 이원면 당산항 앞 밤섬에 입도한 후, 오후가 되면서 물이 차오르며 기온이 하강해 추위에 고립되자 태안해양에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양은 인근 모항파출소와 학암포출장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신속한 구조를 지시하는 한편, 저수심으로 경비정 진입이 불가해 인근 선외기 어선을 이용하여 밤섬에 고립된 전모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봄철 낚시객들이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빈번할 것을 대비하여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병행, 취약지 순찰을 강행할 방침이다.
전모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썰물때 감태(매생이)를 채취하기 위해 이원면 당산항 앞 밤섬에 입도한 후, 오후가 되면서 물이 차오르며 기온이 하강해 추위에 고립되자 태안해양에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양은 인근 모항파출소와 학암포출장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신속한 구조를 지시하는 한편, 저수심으로 경비정 진입이 불가해 인근 선외기 어선을 이용하여 밤섬에 고립된 전모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봄철 낚시객들이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빈번할 것을 대비하여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병행, 취약지 순찰을 강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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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