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당진경찰서는 미용실에 손님을 가장하여 들어 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도합 10회에 걸쳐 458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모(여,40)씨는 지난 1월 4일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헤어클럽에서 주인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그곳 유리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피해자 소유 현금 30만원이 들어 있던 지갑을 절취한 것을 비롯, 상습적으로 2월 27일까지 당진시, 서산시 일원 미용실 8개소와 식당1개소, 제과점 1개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도합 10회에 걸쳐 현금 등 458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당진읍내 일원 미용실내에서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수법의 절도가 빈번히 발생하여 피해자 상대 피해경위 파악 및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 현장 주변 탐문 수사하여 주거지 주변 잠복으로 검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