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천안서북경찰서는 빌려준 옷과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는다고 피해자를 7시간 감금하면서 돌아가며 때리고, 가위로 머리를 자르고 등 폭행한 피의자 6명 검거 했다.

피의자들 S모(천안 서북구,여·15)양은 학교동창 및 선후배 사이로 자신들이 빌려준 옷과 휴대전화를 피해자가 돌려주지 않고 연락을 회피한다는 이유로 지난 2월 13일 우연히 길에서 만난 피해자를 피의자 집에 데려가 감금한 상태에서 7시간 동안 손바닥과 발로 피해자의 얼굴과 다리 등을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때리고, 때리는 손바닥이 아프자 다시 옷걸이를 이용해 수십회 때린 뒤, ‘맹구놀이’를 하자며 가위로 피해자의 머리를 자르고, 발등에 매니큐어로 욕을쓰는등 폭력을 행사하여 6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