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ZERO, 청렴한 부여실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부패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여, ‘부패ZERO, 청렴 부여’ 실현으로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어야 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올해 추진하는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계획 설명과 ‘아름다운 선택‘ 시청각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군은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행적인 부조리에 대한 특별 감찰활동을 전개하며, 반부패 윤리의식 확산을 통한 부패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청렴도가 낮은 업무, 취약기관·업무에 대한 감찰역량을 집중하는 등 취약분야에 대한 보완 개선과 심층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전 직원의 청렴교육이수로 청렴 마인드를 향상시키며, 비위공무원 격무부서근무, 생활현장 감사, 청렴 게시판, 청렴워크숍 및 종합감사기능을 강화해 청렴 위반자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을 통해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공직자의 기본은 국민이 요구하는 도덕성과 청렴의식을 갖춰야 하고, 공직자의 청렴도 수준이 그 지역의 행정수준”이라며 “부패없는 청렴한 부여 실현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1년도 전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되었고, 충청남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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