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는 3월부터 청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에서 인턴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과 연계시키는 지역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대전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Good - Job 청년인턴십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Good- Job 청년인턴십』사업은 좋은 일자리를 찾는 지역 청년 미취업자와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연계하여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을,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인력채용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미스매치해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사항은 인턴 근무 기간 3개월 동안 1인당 월 100만원 지원, 인턴 근무후 정규직 전환시 3개월간 월 10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희망 참여자 신청 대상은 오는 3월 1일 이전 대전시 거주 만 15세 이상 29세(군필자 만35세 이하)이하의 청년 미취업자이며,

인턴 채용일전 1개월 이내에 취업사실이 있는 자 및 인턴신청일 3개월 이내 인턴채용 예정기업에서 근무한 자,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인턴으로 채용되었던 자 등은 제외되며, 인턴 참여 희망기업은 상시근로자 3인이상 대전 소재 중소기업으로 인턴희망자 및 인턴채용 희망기업에서는 (재)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인턴희망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자격을 심사해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지는 사항은 창업초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에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으로 지원기준을 완화하였으며 총사업비안에서 고졸자 인턴을 30% 배정하기로 하고 1차 모집기간까지 신청자 및 참여기업 신청이 있을 경우 고졸자 인턴을 우선 배정하며, 「고졸자 청년인턴십」도 별도로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Good - Job 청년인턴십사업에 참여한 66명의 청년중 5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80%의 정규직 전환율을 보이고 있어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미취업자들에게 호응이 매우 좋은 시책이다.

지난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한 인턴 사원은 ‘인턴기간 3개월동안 나의 적성에 적합한지 등 진로탐색의 기회와 회사의 전반적인 부분을 알게되어 조직과 사회경험을 통하여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어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인턴으로 채용기회를 얻고 기업의 맞춤형 인력으로 정규직전환의 기회도 갖을 수 있는 대전시의 Good - Job 청년인턴십제도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Good- Job 청년인턴십』은 청년층 미취업자에게는 중소기업 등에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장경력을 형성하여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인력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실시하는 청년고용촉진사업이므로 청년미취업자와 중소기업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 사업을 통하여 청년미취업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인력채용으로 미스매치를 해소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추진기획단(☎600-2472) 및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864-00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