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제 39차 정기총회에 이어 제 15대 대천신협 이사장 선거가 지난 26일 대천문화원에서 실시돼 선거인수 10,974명 총투표수 3,519명 투표율 32.1%중 1993표(56.63%)을 얻은 민경두(사진. 53세)씨가 2위와는 556표를 앞서 당선 됐다.

이날 당선된 임원으로는 부이사장에 길길동 후보, 감사에 구자홍, 박언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고 또 7명을 선출하는 이사에는 이균호, 이기종, 노일호, 박종택, 임한순, 현재수, 정지윤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민경두 신임 이사장은 당선소감에서“지역의 대표 서민금융기관이 되기까지 많은 선배 신협인들과 임․직원, 조합원님들의 피와 땀이 오늘의 대천신협을 있게 한 원동력 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저는 항상 배우는 자세로 조합원님들께 친절로 다가가겠습니다”며, “조합원님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며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의 내실성장과 건전경영 강화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며, “아울러 강복식 전임 이사장님께서 기반을 다지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미는 골프이고 가족으로는 모친과 부인, 2남을 두고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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