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예산군은 KBS 1TV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을 유치 및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 유치는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0주년'을 기념하고, 2012년 내포신도시의 성공적 출범에 대한 환영, 경축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열리게 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KBS의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980년 방송 이래 30여 년 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 방송에서는 당시 나이 11세, 덕산초등학교 5학년 재학 중이던 송소희 양이 민요 ‘청춘가’ 를 불러 우승을 하고 같은 해 연말결산에서도 최연소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은 오는 4월 25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1차, 2차 예심을 거쳐 4월 29일 충의사 본전 주차장에서 열리며, 군관계자는 “같은 날 열리는 윤봉길 문화축제와 더불어 전 군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