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우선배려 대상 학생 중 적극적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나는 토요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운영되며, 개강 첫날에는 자료 이용 및 검색법, 전자책 이용법, 이용 에티켓, 자료실 견학 등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책과 이용 환경에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이야기 나무, 인상적인 장면을 그려보는 나만의 퍼즐판 만들기, 인형극 놀이, 영어동화 챈트 등 그림책과 영어 동화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초등 1～3학년 25명으로, 2. 27.(월) ～ 3. 4.(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djsecc.or.kr≫공지사항)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우선배려대상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즐거운 책읽기를 통해 독서의 재미는 물론 여가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