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이기재 의원, 공식사과 발표
- 21일 태안군청 브리핑룸, "군민께 머리 숙여 사죄 합니다"
이재필 기자입력 : 2012. 02. 21(화) 18:42
이기재 태안군 의원
[태안/ctn] 이기재 태안군의회 의원은 21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들에게 사죄했다.
이 의원은 이날 "최근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깊이 반성하며, 군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군민께 두 번 세 번 죄송하다"고 말하고 "특히 태안읍장을 역임한 자로서 태안읍민 여러분께 더욱 면목 없고 부끄럽다"며 용서를 구했다.
또 "60평생을 살면서 쌍아올린 인격과 명예가 실추 되었으며, 36년간 곧게 공직생활로 쌓아 올린 인격과 명예가 의정생활 18개월 동안 완전히 날아가 버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기재 의원은 또 "앞으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살점을 오리고 뼈를 깎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태안읍 한 단체 행사장에서 같은 선거구인 A 의원 간 막말을 하는 등 의원의 품위를 손상시켜 물의를 빚었다.
이로 인해 태안군의회 개원 후 윤리특위가 처음 구성돼 이 의원은 출석정지 10일, A 의원은 공개 사과라는 징계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이날 "최근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깊이 반성하며, 군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군민께 두 번 세 번 죄송하다"고 말하고 "특히 태안읍장을 역임한 자로서 태안읍민 여러분께 더욱 면목 없고 부끄럽다"며 용서를 구했다.
또 "60평생을 살면서 쌍아올린 인격과 명예가 실추 되었으며, 36년간 곧게 공직생활로 쌓아 올린 인격과 명예가 의정생활 18개월 동안 완전히 날아가 버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기재 의원은 또 "앞으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살점을 오리고 뼈를 깎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태안읍 한 단체 행사장에서 같은 선거구인 A 의원 간 막말을 하는 등 의원의 품위를 손상시켜 물의를 빚었다.
이로 인해 태안군의회 개원 후 윤리특위가 처음 구성돼 이 의원은 출석정지 10일, A 의원은 공개 사과라는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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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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