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16일 해경 소회의실에서 성수기전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수상레저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발생한 카약사고 등에 대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장별 담당 경찰관을 지정, 사업자와 담당자간의 안전관리방안을 모색해 안전사고, 특히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 및 단체 활동 요청시 경비정·경찰관을 입회시켜 안전관리를 지원, 사업자들과 긴밀한 협조하에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관리 및 성수기 해수욕장 인명구조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는 예고가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생명의 번호 122'를 꼭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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