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서구는 노인의 적극적 사회참여 확대와 노인 인력 활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민간 참여 도모를 위해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서구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2,64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환경지킴이사업, 보육시설도우미사업 등 28개사업 1,682자리의 일자리를 3월부터 7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수급자나 타 정부부처 일자리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서구노인복지관 및 노인회 서구지회 등 사업수행기관 8개소에 참여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및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