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이상집 경감,‘선배가 들려주는 학교폭력 예방법’
- 보령경찰, 모교 방문 학교폭력 예방 강의 개최
임종복 기자입력 : 2012. 02. 09(목) 11:42
[보령/ctn]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이 직접 자신의 모교를 찾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강의’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 이상집 경감(경무과장)의 모교 방문 강의가 9일 오전 10시 30분 대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280여명의 후배들을 상대로 이루어졌다.
이 경감이“40년 전 학창시절에도 학교폭력은 있었지만, 왕따 같은 것은 없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을 함께 하니 서로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항상 잊지 말자”며 대화하듯 친근한 분위기에서 강의를 진행하자 후배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대천고등학교 23회 졸업생인 이 경감은 이날 강의를 통해 30여년 경찰생활의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피해신고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강의를 들은 40년 후배 임주빈군(16세)은 “자칫 딱딱하고 훈계조로 들릴 수 있는 강의를 선배님이 진행해 가슴에 와 닿았다”며, “무관심이 학교폭력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내 주변부터 살펴야겠다”고 말했다.
보령경찰은 오늘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경찰관 모교 방문 학교폭력예방강의’를 지속 실시해 학교폭력 없는 보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 이상집 경감(경무과장)의 모교 방문 강의가 9일 오전 10시 30분 대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280여명의 후배들을 상대로 이루어졌다.
이 경감이“40년 전 학창시절에도 학교폭력은 있었지만, 왕따 같은 것은 없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을 함께 하니 서로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항상 잊지 말자”며 대화하듯 친근한 분위기에서 강의를 진행하자 후배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대천고등학교 23회 졸업생인 이 경감은 이날 강의를 통해 30여년 경찰생활의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피해신고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강의를 들은 40년 후배 임주빈군(16세)은 “자칫 딱딱하고 훈계조로 들릴 수 있는 강의를 선배님이 진행해 가슴에 와 닿았다”며, “무관심이 학교폭력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내 주변부터 살펴야겠다”고 말했다.
보령경찰은 오늘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경찰관 모교 방문 학교폭력예방강의’를 지속 실시해 학교폭력 없는 보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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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