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군충남국악단(단장 라창호 부군수)은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2012년 국악단 공연 운영을 본격 추진하여 전통 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운영 계획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국악의 전당(규암면 합정리)에서 부여에 머무는 외국인과 국내관광객에게 전통음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토요상설 국악공연’(17회) ▲오는 6월16일 서울국립국악원(예악당)에서 서울․경기 향우회원을 초청 국악단의 창작 가무악극인 ‘서동의 노래’ 특별공연(1회) ▲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 우수기업체를 방문하여 희망을 안겨주는 ‘찾아가는 국악공연’(16회)▲기타 시․군 우수축제 초청공연 (66회)등으로 연중 100여회가 넘는 국내 및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아름다움을 홍보함은 물론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국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라창호 단장은 “역사와 전통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부여를 찾는 모든 이에게 마음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국악단은 진정한 부여의 보물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국악단의 공연을 모두가 맘껏 즐기고 감상해 국악단이 날로 새롭게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단은 오는 6월16일에 있을 특별공연을 위해 2월 6일부터 백제의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창극화한 가무악극 “서동의 노래”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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