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서안철)은 2월7일 오후2시 장태원 노동조합위원장을 초빙해 공사현안사항과 승진방법개선 등 직원들의 주요관심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장태원 노조위원장은 천수만사업단을 방문해 2011년 노동조합 활동실적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2012년 노동조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노동조합 주요실적은 첫째, 한국노총 및 공공연맹에 전임자 파견을 통해 공사의 위상을 높이고 조합원 고용안정에 기여했으며 둘째, 직원 근무복 선정에 실시간 투표제를 실시하여 품질개선을 기하고 조합원의 권리보장을 실현했다. 셋째, 초등학생이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실시해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하였음을 강조했다. 넷째 4대강사업 등 사업량 증가 및 예산증액에 따른 정원을 작년 말 25명 추가 확보해 기술직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서안철 천수만사업단장은 이번 장태원 노조위원장의 방문으로 열악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사업단장으로서 여성직원 보호 및 사원숙소 1인 1실 확보에 주력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