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4계절 '꽃' 축제
- 2012년 4월부터 태안 꽃 축제 새롭게 태여 난다.
이재필 기자입력 : 2012. 01. 15(일) 18:50
[태안/ctn]우리나라 꽃 축제 원조인 태안군이 2012년 꽃 축제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태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개최될 '태안 꽃 축제'에 대비해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꽃 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이하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롯해 진태구 태안군수, 강항식 네이처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38명의 추진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태안 꽃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4계절 꽃 축제는 1차 산업의 한계를 넘어 부가가치 창출과 한·미 FTA에 대비한 농업인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난 2007년 검은 재앙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태안유류피해 뒤 군민의 화합의 필요성과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강한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이 축제를 통해 태안의 자랑인 화훼산업의 발전과 이미지 구축, 관광산업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수출용 종구 생산을 통한 새 소득원 창출과 더불어 태안을 대표하는 축제를 연중 지속적 운영으로 사회 환원을 꾀한다는 비젼이 담겨 있다.
태안 4계절 꽃 축제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원 264.000㎡에 개최 될 예정이며, 약 40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꽃 축제를 위해 태안군 꽃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네이처 영농조합법인, 서해영농조합법인, 태안반도백합수출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게 된다.
또 태안군과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태안백합시험장, 태안군 화훼명품화사업단, 충청탑뉴스 등이 후원하게 된다.
특히 4계절 꽃 축제가 열리는 태안군 남면의 해안은 별주부전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이를 테마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테마 1에서는 별주부전 전설의 태동을 통해 별주부전의 배경, 축제의 탄생 배경을 알리는 서문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만들어갈 스토리의 서문으로 본편의 예고와 같은 역할, 별주부전의 등장인물과 축제의 캐릭터간의 새로운 전설의 탄생이 펼쳐질 전망이다.
테마 2를 통해 만남이라는 주제로 토끼와 거북, 용왕이 그려지고, 테마 3에서는 갈등과 해결로 토끼의 간(토끼와 자라, 용왕의 갈등)이 연출된다.
테마 4.5.6에서는 신의 선물이 선보이며, 꽃 과 향기(토끼의 간을 대신하는 용왕의 선물, 꽃의 치유 기능=체험, 상품), 흙(태안 황토의 치유기능 ,체험), 노을(태안바다의 노을을 용왕이 선물)이 주제로 선정됐다.
테마 7은 감사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을 가꾸는 것으로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테마 8은 희망과 평화가 펼쳐지고, 테마 9는 전설의 부활로 참여객, 즉 방문객이 자라와 토끼가 되어 아름다운 꽃으로 승화, 축제의 장이 열리게 된다.
테마 10은 전설의 에너지로 축제에 수많은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해 신에게 제를 올리게 되며, 테마 11에서는 새로운 역사로 매년 치러지는 축제의 장을 약속하게 된다.
한편 2012년 4계절 꽃 축제는 봄(4월 22일~5월 8일)에 사랑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태안 튜울립 꽃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은 우리나라 최대 품종 전시연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여름(6월 20일~7월 1일)은 방황과 아픔이라는 주제로 제5회 태안백합 꽃 축제가 열린다.
가을(9월 1일~10월 31일)은 감사와 환희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알리아, 국화, 리아트리스 꽃의 향기에 흠뻑 빠지게 된다.
겨울(12월 7일~31일)은 만남과 감동을 통해 노을과 꽃 연출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 4계절 꽃 축제가 열리는 동안 스토리텔링 공모전과 사진공모전까지 열리게 된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농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태안의 아픈 상처를 씻어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추진위원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많은 군민의 관심과 사랑이 이 축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개최될 '태안 꽃 축제'에 대비해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꽃 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이하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롯해 진태구 태안군수, 강항식 네이처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38명의 추진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태안 꽃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4계절 꽃 축제는 1차 산업의 한계를 넘어 부가가치 창출과 한·미 FTA에 대비한 농업인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난 2007년 검은 재앙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태안유류피해 뒤 군민의 화합의 필요성과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강한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이 축제를 통해 태안의 자랑인 화훼산업의 발전과 이미지 구축, 관광산업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수출용 종구 생산을 통한 새 소득원 창출과 더불어 태안을 대표하는 축제를 연중 지속적 운영으로 사회 환원을 꾀한다는 비젼이 담겨 있다.
태안 4계절 꽃 축제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원 264.000㎡에 개최 될 예정이며, 약 40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꽃 축제를 위해 태안군 꽃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네이처 영농조합법인, 서해영농조합법인, 태안반도백합수출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게 된다.
또 태안군과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태안백합시험장, 태안군 화훼명품화사업단, 충청탑뉴스 등이 후원하게 된다.
특히 4계절 꽃 축제가 열리는 태안군 남면의 해안은 별주부전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이를 테마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테마 1에서는 별주부전 전설의 태동을 통해 별주부전의 배경, 축제의 탄생 배경을 알리는 서문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만들어갈 스토리의 서문으로 본편의 예고와 같은 역할, 별주부전의 등장인물과 축제의 캐릭터간의 새로운 전설의 탄생이 펼쳐질 전망이다.
테마 2를 통해 만남이라는 주제로 토끼와 거북, 용왕이 그려지고, 테마 3에서는 갈등과 해결로 토끼의 간(토끼와 자라, 용왕의 갈등)이 연출된다.
테마 4.5.6에서는 신의 선물이 선보이며, 꽃 과 향기(토끼의 간을 대신하는 용왕의 선물, 꽃의 치유 기능=체험, 상품), 흙(태안 황토의 치유기능 ,체험), 노을(태안바다의 노을을 용왕이 선물)이 주제로 선정됐다.
테마 7은 감사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을 가꾸는 것으로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테마 8은 희망과 평화가 펼쳐지고, 테마 9는 전설의 부활로 참여객, 즉 방문객이 자라와 토끼가 되어 아름다운 꽃으로 승화, 축제의 장이 열리게 된다.
테마 10은 전설의 에너지로 축제에 수많은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해 신에게 제를 올리게 되며, 테마 11에서는 새로운 역사로 매년 치러지는 축제의 장을 약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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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 4계절 꽃 축제는 봄(4월 22일~5월 8일)에 사랑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태안 튜울립 꽃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은 우리나라 최대 품종 전시연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여름(6월 20일~7월 1일)은 방황과 아픔이라는 주제로 제5회 태안백합 꽃 축제가 열린다.
가을(9월 1일~10월 31일)은 감사와 환희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알리아, 국화, 리아트리스 꽃의 향기에 흠뻑 빠지게 된다.
겨울(12월 7일~31일)은 만남과 감동을 통해 노을과 꽃 연출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 4계절 꽃 축제가 열리는 동안 스토리텔링 공모전과 사진공모전까지 열리게 된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농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태안의 아픈 상처를 씻어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추진위원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많은 군민의 관심과 사랑이 이 축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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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