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는 서구 기존 도심 내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토지의 합리적인 가치 증진이 어려운 용문동 225-9번지 일원(구 서부경찰서 북측) 181,855㎡를 토지의 효율적 이용 및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거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지난 6(금)일 용문동1·2·3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을 지정·고시함으로써 사업에 박차를 가 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됐다고 밝혔다.

용문동 1·2·3구역은 도시철도 용문역 인접지역으로 편리한 교통성과 인근 유등천 및 남선공원과 연계된 녹지축이 형성된 지역적 여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구역으로 이 번 정비계획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과 초·중등 병설 학교를 설치 그간 탄방초등학교까지 장거리 통학하던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동주택과 주민편의 복리시설 15,965㎡, 높이는 18층∼34층 이하 3개 단지 25개동 2,428세대의 건축과 기반시설(도로·공원·녹지 등) 44,025㎡가 확충 조성되어 새로운 명품도시로 탄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감도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됨에 따라 앞으로 해당 지역주민들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시공사 선정 등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정비사업 추진에도 촉매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