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소방서(서장 김현묵)에서는 대형건축물, 다수의 인원이 출입, 사용하는 대상물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재정비 하고자 자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일 부여소방서 회의실에서 개최된 심의회는 일제조사를 통해 관할119안전센터에서 제출된 주요취약대상을 심의대상으로 삼아 화재발생 위험도 및 연소확대 여부, 다수 인명 재산피해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심의위원 합의로 부여국립박물관 등 11개 대상이 최종 선정됐다..

부여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초 부여군 관내 소방대상물 중 규모, 용도별 중요대상을 주 취약대상으로 분류하여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상선정이 한해 예방업무의 시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의결과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2012년 한해 동안 부여소방서 주요소방안전대책 추진대상으로 삼아 특별 관리 할 예정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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