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소방서(서장 김현묵)는 다중이용업소 이용객의 안전학보와 자율방화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2년도 다중이용업소 교육일정을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신규 및 수시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본서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유흥주점, PC방 등을 개업하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종업원과 영업 중에 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영업주, 종업원도 수시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정된 날짜에 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3개월 이내에 미이수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내용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와 관련된 법령 및 제도 소개 ▲다중이용업소 화재취약요인 및 화재발생사례 ▲전기ㆍ가스화재 주요원인 및 대책 ▲화재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ㆍ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기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실시한다.

권병문 예방안전담당은 "특별한 사유 없이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처분된다."며 "교육대상자가 과태료 처분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제때에 꼭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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