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군이 아름다운 휴양도시 실현과 태안 관광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민간 주도의 관광정책을 펼칠 수 있는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한다.

관 주도의 관광정책 수행 한계와 관광 전문가 등 외부 인적 네트워크 유기적 체계 구축이 절실했던 태안군은 명품 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이번 협의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는 관광개발, 관광홍보, 관광서비스 등 3개의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관광개발 분과위원회는 사업 유치 및 선진지 견학 ▲관광홍보 분과위원회는 홍보와 마케팅, 이벤트 개최 ▲관광서비스 분과위원회는 친절 서비스 교육, 친절업소 선정, 접객문화 개선 등의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군수가 추천하는 부서장 5명과 군 의회의장이 추천하는 군 기초의원 2명, 국립공원 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장 등 8명을 제외한 총 50명의 위원회 회원들을 지난 21일부터 오는 1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관광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 관광 관렵업체 종사자 ▲ 관광진흥 발전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1부를 작성해 군 문화관광과(670-2143)로 신청하면 된다.

관광발전협의회로 임명된 회원은 2012년부터 2년간 활동하며 ▲ 지역관광 홍보 및 마케팅 ▲ 관광사업 및 상품개발 ▲ 친절서비스 교육 ▲관광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발전협의회의 빠른 운영을 위해 내년도 2월중 협의회 창립식과 관광발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월중 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라며 "휴양도시 태안의 명품화를 위해 신규사업 및 관광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