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사랑상품권 올 한해 63억 판매
- 2002년 첫 발행 후 281억원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이재필 기자입력 : 2011. 12. 19(월) 11:32
태안군이 발행하고 있는 태안사랑상품권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사진=태안군제공>
[태안/ctn] 태안군이 발행하고 있는 '태안사랑상품권'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군내 유동자금의 타 지역 유출 억제와 지역상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된 '태안사랑상품권'은 현재 모두 281억원이 판매됐다.
특히 군은 올해에만 약 62억 9천만원 이상의 상품권을 판매해 기름사고 이후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상품권 판매 초기에는 공무원이 전체 판매의 절반을 차지했으나 각급 기관·단체 및 개인들의 상품권 구입이 늘어나 지난해부터는 일반인 구매 비율이 90% 이상을 기록해 앞으로의 꾸준한 판매실적이 기대된다.
이처럼 태안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된 데는 기름유출사고 이후 군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음식점을 비롯한 주유소, 제과점, 마트 등 2035곳의 가맹점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매년 가맹점이 계속 늘고 있어 상품권의 안정적 구입처 확보로 상품권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사랑상품권은 상품권의 특성상 풀린 돈이 소비돼야 하므로 내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고 상인들은 지역주민들을 고정고객으로 얻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사랑상품권은 현재 5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현금과 같이 불편없이 시중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군내 유동자금의 타 지역 유출 억제와 지역상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된 '태안사랑상품권'은 현재 모두 281억원이 판매됐다.
특히 군은 올해에만 약 62억 9천만원 이상의 상품권을 판매해 기름사고 이후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상품권 판매 초기에는 공무원이 전체 판매의 절반을 차지했으나 각급 기관·단체 및 개인들의 상품권 구입이 늘어나 지난해부터는 일반인 구매 비율이 90% 이상을 기록해 앞으로의 꾸준한 판매실적이 기대된다.
이처럼 태안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된 데는 기름유출사고 이후 군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음식점을 비롯한 주유소, 제과점, 마트 등 2035곳의 가맹점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매년 가맹점이 계속 늘고 있어 상품권의 안정적 구입처 확보로 상품권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사랑상품권은 상품권의 특성상 풀린 돈이 소비돼야 하므로 내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고 상인들은 지역주민들을 고정고객으로 얻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사랑상품권은 현재 5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현금과 같이 불편없이 시중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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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