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도로 안전구조물인 가드레일 철판을 훔친 혐의
-생활고에 의한 가족 절도범죄 안타까운 현실
-생활고에 의한 가족 절도범죄 안타까운 현실
임종복 기자입력 : 2011. 12. 17(토) 17:04
절취한 가드레일
[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어머니(70세)와 아들(53세), 6촌 동생(49세)으로 구성된 절도범을 지난 12월 16일 새벽 0시 35분께 검거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께 보령시 청라면 한 도로에서 어머니가 망을 보는 사이 아들과 6촌 동생이 길이 4m 크기의 가드레일 4개를 뜯어 화물차량에 싣고 달아났으며, 순찰중 이를 이상히 여긴 방범대원이 112로 신고해 약 200m의 추격 끝에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필우 동대지구대장은 "최근 고철값이 올라 타 시군에서 가로수 보호판 등 철제 공공시설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전재철 보령서장은 16일 오후 9시 청라면 오삼전 자율방범대를 찾아 방범대원을 격려하고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며, 지역 협력치안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께 보령시 청라면 한 도로에서 어머니가 망을 보는 사이 아들과 6촌 동생이 길이 4m 크기의 가드레일 4개를 뜯어 화물차량에 싣고 달아났으며, 순찰중 이를 이상히 여긴 방범대원이 112로 신고해 약 200m의 추격 끝에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필우 동대지구대장은 "최근 고철값이 올라 타 시군에서 가로수 보호판 등 철제 공공시설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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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범대, 격려 |
한편, 전재철 보령서장은 16일 오후 9시 청라면 오삼전 자율방범대를 찾아 방범대원을 격려하고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며, 지역 협력치안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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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