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국토해양부 김희국 제2차관은 지난 12월 7일 유류사고 4주년 궐기 대회시 정부와 면담에서 피해민들의 건의에 따라 오는 16일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국응복)와 간담회를 갖고, 사정 재판이 진행되는 서산지원을 찾아 김용철지원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피대위는 삼성의 지역발전기금 증액 문제와 환경 복원사업 등 삼성의 전향적 변화를 위한 정부 역할을 강조하고, 김차관은 지원장과 면담에서 실질적 피해보상책인 사정재판을 피해민 입장에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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