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12월6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섬마을 '가의도'를 찾아 마을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열어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동민원봉사실은 경찰서 각 분야별 민원담당 경찰관 10여명과 태안요양병원 금광섭 전문의와 간호사 그리고 태안군 자원봉사센터 이·미용 봉사자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민원상담을 해주고 각종 법률상담을 통해 어민들의 어려운 점을 같이 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단순히 찾아가는 업무행정의 틀을 벗어나 함께 참여한 태안요양병원 의료봉사팀의 무료진료와 자원봉사센터의 이,미용 서비스가 가의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고 밝히며 "주민들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이동민원실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태안해양경찰서 이동민원실이 섬 주민들의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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