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청주, 청원 통합기반 마련을 위한 청주․청원 광역행정실무협의회가 28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상하수도 실무담당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으로 ▲ 청주․청원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통합운영 ▲내부행정 업무지원 정보시스템 공동이용 ▲청주․청원 홈페이지 문화관광정보 공동이용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도로개설 ▲청원지역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등으로 실무담당 간 협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청주청원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통합운영 사업을 제외한 4건의 사업이 추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통합운영 사업’은 지속검토 후 추진하는 것으로 협의됐다.

특히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진입 도로개설은 청주청원 영세슈퍼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인검사기관을 보유한 청주시에서 청원지역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통해 안전한 물을 청원군민이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광역행정협의회에서 청주역-옥산 간 도로 확장공사, ‘청주월오동-청원가덕 한계리 간 도로 개설, 농기계 임대은행 수리센터 공동운영 등 18개 사업을, 올해는 가축전염병 방역용 소독 차량 공동운영,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 운영’ 등 6개 사업을, 모두 24건의 공동사업을 발굴 협의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청주시, 청원군은 이번 광역행정실무협의회의 논의된 결과를 오는 12월 15일 청원군청에서 양 지자체 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행정협의회를 개최 협의사항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