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이재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홍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11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천수만사업단 직원들이 연초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돼지저금통에 저축한 220만원 성금을 모아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홍성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천수만사업단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천수만사업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평초등학교(광천읍 대평리 소재) 자모회원 10명과 사회복지단체인 청로회 부녀회원 15명도 동참했다.



이들이 직접 담근 700여 포기의 김치를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이기연씨를 비롯한 독거노인 6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햇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천수만사업단 민정현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진정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사랑의 김장축제 뿐만 아니라 농촌봉사활동,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