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군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태안 국민체육센터가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태안군은 해당 부서장과 태안군체육회상임부회장, 태안군체육회사무국장, 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이 포함된 사업 방문단을 구성하고,17일 국민체육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신축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개관에 필요한 사항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실시됐다.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09년 10월 기본설계용역보고회를 시작으로 17일 기준 70%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오는 12월 19일을 준공목표로 추진중이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의 현장 방문과는 달리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추진계획 등 최소한의 필요 요소만을 간단히 브리핑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개관에 필요한 사항 등을 주민들의 입장에서 검토하는 등 실효성을 높인 방문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부족하다"며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 동문리 군민체육관 앞에 조성되는 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과 지방비 32억원 총 62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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