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 특수용접직종(1년 과정)을 수료한 최송림씨(54세)와 주강탁씨(41세)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최씨는 현재 남편이 운영하는 가스설비 회사에서 능숙한 기술로 가스배관과 용접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평생 일할 수 있어서 좋다"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주씨 또한 개인사업의 어려움과 부모님의 노환으로 고향인 홍성으로 내려와 생계가 막막한 가운데 특수용접을 배워 현재 대전열병합발전(주) 대리로 취업하여 매우 만족스런 삶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1년 동안의 짧은 교육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기술력을 습득할 수 있었던 것은 "열 번의 이론적 교육보다는 교수님들이 1:1 개인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는 산업학사과정(2년)외에도 1년 과정인 특수용접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지원자 80%가 군필자로 2010년도 취업대상자 대비 취업률 96.2%, 2011년 2월졸업자 한전KPS 취업 및 우량 중소기업 취업으로 92.9%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지원 자격은 학력 제한 없으며, 15세 이상 취업의지가 확고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특전은 매월 보조금 25만원이 지급된다.

청년실업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특수용접과정 접수기간은 2012년 2월20일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