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경찰청(청장 김학배)은 인천 장례식장 폭력사건 이후 추진중인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관련, 종합적인 근절대책 추진으로 조폭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활동에도 조폭이 근절되지 않고 사회惡으로 활동하며 국민 불안을 야기하고, 최근에는 지능화되면서 공정한 사회와 경제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
강력한 단속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조폭을 발본색원하고자 종합대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첫째, 조폭의 최근 활동추세를 감안, 기업형 조폭을 집중 색출하여 강력한 단속으로, 유흥주점․보도방 갈취 등 기생형 조폭과 불법게임장․성매매업소 등 불법영업장 운영뿐만 아니라 건설업, 사채업, 유통업 등 합법을 가장한 사업과 보험범죄,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 등 돈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개입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 최근동향 및 활동분야에 대한 첩보수집활동을 강화하여 불법행위 등에 대해 실질적인 첩보수집을 하고, 직접적인 불법행위 뿐만 아니라 뇌물 제공․관련서류 위변조 등 수단이 되는 불법행위도 적극 단속키로 했다,

둘째, 기업형 조폭 등 돈이 되는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폭을 근원적으로 소탕하기 위해 자금원 차단에 주력하고,

셋째, 지방청에「조직폭력 근절 추진단」을 구성, 지속적이며 효율적인 근절정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수사과장을 단장으로 5명의 추진단을 구성하고,조폭 활동 및 단속현황 분석, 홍보, 제도적 개선사항 발굴 등 조폭 근절 추진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폭 근절정책을 추진,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정한 사회 및 선진인류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