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새벽부터 낚시어선 안전 캠페인 펼쳐
- 태안 신진항포구 새벽에 출항하는 낚시객들 대상 -
이재필 기자입력 : 2011. 10. 29(토) 16:33
태안해양경찰서는 10월29일 새벽 4시30분부터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태안해경제공>
[태안/ctn]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10월29일 새벽 4시30분부터 태안 신진항에서 출항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주말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부터 찬바람을 맞으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오안수 태안해경서장이 직접 경찰관 30여명을 이끌고 참여 했다.
특히, 이날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어깨띠를 착용한 채 홍보팜플렛을 나눠주며 낚시어선 선장들과 강태공들에게 과승, 과속운항 등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 것을 적극 요청했다.
태안해경 관계자에 의하면 2011년 10월 현재 관내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총 709척으로 10월 한달동안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행위 6건, 출입항 신고미필 3건등 벌금형에 해당하는 행위 9건과 구명동의 미착용 9건 등 과태료에 해당하는 행위 10건을 합하여 총 19건의 범법행위를 단속했다.
하지만 지난 9월30일 오전 10시경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충돌사고와 10월9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천북면 학성리 낚시어선 충돌사고로 낚시객이 부상당하고 배가 크게 부서지는 등 충돌, 화재사고 같은 크고작은 낚시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번 낚시어선 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
한편, 태안해경은 낚시영업을 하는 선장과 낚시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도 낚시를 나갈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주말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부터 찬바람을 맞으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오안수 태안해경서장이 직접 경찰관 30여명을 이끌고 참여 했다.
특히, 이날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어깨띠를 착용한 채 홍보팜플렛을 나눠주며 낚시어선 선장들과 강태공들에게 과승, 과속운항 등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 것을 적극 요청했다.
태안해경 관계자에 의하면 2011년 10월 현재 관내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총 709척으로 10월 한달동안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행위 6건, 출입항 신고미필 3건등 벌금형에 해당하는 행위 9건과 구명동의 미착용 9건 등 과태료에 해당하는 행위 10건을 합하여 총 19건의 범법행위를 단속했다.
하지만 지난 9월30일 오전 10시경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충돌사고와 10월9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천북면 학성리 낚시어선 충돌사고로 낚시객이 부상당하고 배가 크게 부서지는 등 충돌, 화재사고 같은 크고작은 낚시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번 낚시어선 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
한편, 태안해경은 낚시영업을 하는 선장과 낚시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도 낚시를 나갈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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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