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지난 26일 태안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내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바우처프로그램 '자연으로 물들이는 하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맞아 해안사구 및 갯벌 자연해설, 국립공원 포토존 운영 등으로 짜여 구성됐으며,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바우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국립공원의 우수 자연생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가비용을 기업이 전액 후원하는 제도로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1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바우처프로그램 대상자는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노인, 장애우 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태안해안국립공원 홈페이지(http://taean.knps.or.kr/) 및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41-672-9738)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섭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이 자연․문화체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노인들에게 국립공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바우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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