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경찰서(서장 총경 김관태)는 지난 10월19일 오후3시경 홍성 일대에서 오토바이 8대 및 차량 내 금품 등 600만원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김모씨(17세, 무직)외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이들은 유흥비 마련 목적으로 타인의 차량에서 금품을 절취하고, 특히 심야시간 인적이 드믄 시골지역을 배회하면서 시골 노인들의 발과 같은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다니면서 기름이 떨어지면 오토바이를 버리는 등, 총 3일 동안에만 8대를 훔쳐 타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8대의 오토바이 중 7대는 수사 중에 찾아 피해자에게 돌려주었고 나머지 한대는 찾는 즉시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한편 홍성경찰서는 오토바이 등을 주차 시에는 반드시 키를 뽑아 시동을 정지시키고 잠금장치를 필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