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그동안 국립공원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어린이, 노인,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층에게 태안해변길에서 진행되는 '자연으로 물들이는 태안해변길' 바우처프로그램을 통해 좀더 그들이 국립공원을 편리하게 탐방하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와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태안해변길 바우처프로그램은 기업의 윤리경영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해설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과 자연환경안내원에 의해 해설이 있는 해변길 트레킹 및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우처프로그램 대상자는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노인, 장애우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태안해안국립공원 홈페이지(http://taean.knps.or.kr/) 및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41-672-9738)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김웅식 소장은 "사회적 약자에 태안해변길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속에서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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