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0월 12일 녹색과 태양의 땅 증평을 공식 방문하여 증평군민들에게 도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지사는 도정설명회에 앞서, 증평군민들이 일치단결하여 각종 복지인프라 구축, 장애인에 대한 관심, 자원봉사 등의 노력에 대해 치하하기 위하여 3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장애인복지관 준공식을 갖고, 복지1등 군으로 자리매김과 함께 태양광산업 등 미래성장동력산업의 집중으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8억이 투입되었으며, 지하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장애인의 직업훈련, 정보화교육 실시는 물론, 언어‧심리‧놀이치료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의회, 기자실을 방문하고, 도정 설명회장인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지역원로 및 유관, 기관단체장, 기업인, 상인회, 농업인,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함께하는 충북”을 목표로 충청고속화도로 조기착공, 도청 출장소 설치, 무상급식 등 추진성과에 대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실현하는 데 증평군 주민이 같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을 위하여 광역형 태양광특구 및 태양광테스트베드 사업이 증평군을 중심으로 7개시군에 지정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태양광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뜻임을 밝혔다.

아울러, 이시종 도지사는 증평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큰 충북’, ‘강한 충북’, ‘신 수도권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증평군민의 동참을 당부하면서, ‘증평군이 비약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하는 충북’인 도정목표에 도와 시군이 합심하기를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