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장) 매매빙자 상습사기 피의자 5명 검거
정종일 기자입력 : 2011. 10. 12(수) 10:04
[대전/ctn]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 광역수사대는 2010년 6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전국의 터미널, 역, 종합병원 등의 공중화장실에 장기매매를 유도하는 스티커를 부착, 이를 보고 전화를 건 피해자 80여명으로부터 장기매매에 필요한 신체검사료 명목으로 1인당 20-100만원, 총 4,700여만원 상당을 받은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A씨(47세, 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이용된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 등 4명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정종일 기자 jil3679@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