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정기룡)는 지난 7일 새벽, 대전 중구 문화동 노상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다니는 김모(17세)씨 등 3명을 검문도중 발견하고 도주하던 피의자들을 추격 끝에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같은 날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49CC 오토바이1대를 발견하고 오토바이의 시동선을 끊는 방법으로 절취, 112순찰근무 중이던 중부경찰서 유등지구대 경찰관에게 발견됐다.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피의자들은 경찰관이 검문하자 그대로 50M 정도 도주, 오토바이를 버리고 3명이 도주하는 것을, 112순찰 근무자 2명과 경찰교육생 1명이 순찰차에서 신속히 하차하여 약 20분간 추격, 전원 검거한 것이다.

중부경찰서는 날치기 등 범죄예방을 위하여 오토바이검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