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해안국립공원 관리사무소(소장 김웅식)는 가을철을 맞이해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와 국립공원 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태안 '해변길'을 찾는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오는 10월 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가을성수기 불법·무질서 행위 근절대책'캠페인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공원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가을 성수기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에 태안 '해변길' 주변 불법 취사 및 야영행위와 해안지역 차량출입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탐방객들이 홍보부족으로 인해 태안'해변길' 주변에서 불법야영 및 취사행위를 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 예방·계도할 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김웅식 소장은 "이러한 불법행위 단속은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호함은 물론 건전하고 쾌적한 탐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법행위자는 현장에서 적발시 자연공원법의 관계규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