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과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축하하기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단장인 ‘다케우치 이사오’ 시장을 비롯하여 돗토리시 관계자 16명과 시민방문단 70여명 등 9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일 오전 10시 50분 청주시청을 방문, 한범덕 시장 예방과 연철흠청주시의회의장을 예방한다.

또한 상공회의소․청주교육지원청․용암 사회복지관 방문, 청남대․고인쇄박물관 견학과 공예비엔날레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청주시↔돗토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우호의 밤’ 등에 참석한다.

5일 오후 4시 30분 공예비엔날레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식전공연, 환영사, 한국전통의 섬유공예작품 기증, 청주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40분 돗토리시 예능 단은 일본 거문고 연주와 샨샨춤 공연으로 공예비엔날레를 축하하고 전시관 관람,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청주시와 돗토리시의 우의를 다진다.

6일은 청주교육지원청, 청주상공회의소,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방문과 청남대 등을 관람한다.

청주시와 돗토리시는 자매결연체결 후 행정, 민간, 문화, 체육, 공무원 상호파견연수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했으며 현재 청주시 직원 1명과 돗토리시 직원 1명이 상호파견 연수중에 있다.

시 국제통상담당은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민간단체 등의 활발한 교류추진으로 양 시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