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사회서비스지원단(대전발전연구원 내)은 지난 23일 도시철도공사 대강당에서 대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충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2011 대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정책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1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대전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6월 대전시민의 욕구에 부합한 맞춤형 사회서비스개발과 질적 제고를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시스템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단체이다.

주제발표에서 김헌진 청주대 교수는“사회서비스 이용자들에 대한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국가차원의 정책적 방안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라며“지역 간 지역성의 차이에 따른 제도적 차원의 접근이 절대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진석 충남대 교수는“지역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사업 유도, 서비스 공급기관간 네트워크 형성 및 제공인력을 확보하고 서비스 적용대상의 보편화를 위한 예산확충에 힘을 써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시민들의 복지욕구에 기초한 아이템 개발과 예산확충을 통해 보다 많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한다”라며“서비스 욕구가 많은 일반인들에게 까지 서비스 이용자들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최근 시민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복지정책 이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