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제10대 서덕모 정무부지사 취임식을 지난 9월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서덕모 정무부지사는 1977년에 행정고등고시 21회로 합격해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제기획원 사회개발계획과장, 재정경제원 예산제도과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기획관, 균형발전지원관, 기획예산처 서비스향상기획단장, 주 밴쿠버 총영사 등을 역임하고 9월 21일자로 제10대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했다.

서덕모 정무부지사는 취임식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함께하는 충북의 기치 하에 충북의 미래를 정열적으로 이끌어 가고 계시는 이시종 도지사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 고 말했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오창과 오송생명과학단지의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충청고속화도로의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청주공항-천안간 수도권 전철 연장, 오송 역세권 개발, 세종시 입주예정 기업의 충북유치, 국립암센터분원 유치,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이 차질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한다면, 우리도가 21세기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한반도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고 밝혔다.

서덕모 정무부지사는 중앙정부에서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현안사업과 당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고 함께하는 충북,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도정목표 실현해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실현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