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군은 2011 지방재정공시를 실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홍성군의 살림규모는 4,534억원으로 전년대비 101억원이 증가했다.

이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의 자체수입은 1,903억원으로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216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존재원은 2,551억원이고, 지방채는 372억원으로 군민 1인당 연간 채무액은 42만 2천원으로 나타났으며, 공유재산은 총 4,382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홍성군의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8.79%(전국 평균 52.5%)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6.13%(전국 평균 76.1%)으로 아직 재정자립도가 낮은 의존적 세입구조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홍성군 재정공시심의위원회는 2010년도에 추진한 사업중에서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인 ▲ 내현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 한솔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 홍성군 농촌생활환경 정비 ▲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 홍성 공원묘지 조성 ▲ 홍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조성 ▲ 고암 이응노화백 생가복원 및 기념관 건립 ▲ 홍주성역사관 건립 등 8개 사업을 특수공시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함께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