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바람이 선선해지면 덩달아 마음도 괜스레 바빠지게 마련이다. 책 한권과 함께 그리고 내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을 정취를 한밭도서관에서 즐겨보자.

한밭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내달 1일 오전 10시 ‘사유하는 삶과 인문학’이란 주제로 고병헌 성공대 교수의 초청강연회를 시작으로 17일‘향기나는 문화 커피 드립’강연과 시연회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즐거운 Weekend Concert“가 열린다.

또, 독서 칼럼전이‘독서는 힘이 세다’라는 주제로 21일부터 열리며, 24일에는 어린이(7세~10세)들을 대상으로‘도서관에 사는 생쥐“샘”의 오감 연극놀이’ 등 19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다문화 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책읽기도 9일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9월의 핫 이슈 컬렉션으로‘이지 오블리주(easy oblige)’에 관한 책들도 한자리에서 만나 볼수 있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9월 3일 도서관에서 책 정리시 버려지는 책가위(book jacket)를 증정해 가정에서 신문활용교육(NIE)나 퍼즐자료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