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한밭대(총장 이원묵)가 25일 11시 산학연협동관 2층 다목적홀에서 제 7회 Junior 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선정된 10개의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Junior 창업아이템경진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접수 결과 전국 23개 고등학교의 217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총 71개의 창업아이템을 접수하였다.

접수된 창업아이템들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하여 1차 사업성 평가를 거쳐 15개 팀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15개팀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3일동안 한밭대학교 산학연협동관에서 Junior 창업캠프를 진행하면서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의 수상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대회 수상팀으로는 ▲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PM팀이 Pop Music 창업아이템으로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홍삼정과액 소스가 첨가된 홍삼와플 창업아이템으로 금산산업고등학교 삼(蔘)이좋아 팀이 ▲우수상에 컴퓨터가 필요없는 현수막 및 프리젠테이션용 프로젝터 창업아이템으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의 소크라팀과 Laser Road 창업아이템으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의 NC팀, HIP 이어폰 창업아이템으로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의 HIP팀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한밭대학교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품이 지원되며, 대학입시 입학사정관제도에 따라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여 창업특기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한밭대가 지원하는 예비CEO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밭대 이원묵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향후 창업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밭대는 교수창업은 물론 학교기업, 학생창업, 창업보육 등 다양하게 예비창업자를 지원하여 왔다.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기술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대학내에 창업기업을 입주시켜 창업보육을 지원하여 왔다.

뿐만 아니라, 창업을 교육에 적용시켜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창업캠프, 예비기술창업자를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키는 선순환적 창업교육을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