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충북도는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27일 까지 3박 4일간 충북․충남․대전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 베이징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청권 공동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을 연계한 충청권 관광패키지 상품개발에 대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관광활성화 일환으로, 충청도 관광의 매력과 비교우위의 장점을 적극 홍보한다.

청주국제공항을 연계한 팸투어 코스를 살펴보면 , 충북은 드라마제빵왕 김탁구체험관, 농협한삼인 인삼공장, 사임당 화장품공장, 청남대, 상수허브랜드 등에서 체험․쇼핑․관광을, 대전은 아쿠아월드, 지하상가 쇼핑 등을, 충남은 금산인삼 시장 관람 등이다.

아울러, 8월 24일 충북관광 설명회시에 정효진 관광항공과장은 충청 북도와 중국 베이징의 관광교류가 활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활성화 계획은 팸투어 결과물로 인바운드 상품 기획시 청주국제공항을 적극 활용한 상품으로 구성하여 줄 것과 충북 일정인 1박 2일간 도내 곳곳의 숨은 명소와 호텔․리조트, 골프장, 스키장, 온천 및 지역특산 음식 등을 심도있게 살펴 주도록 주문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우리도 인센티브를 참고하여 우리도 관광협회나 여행사들과도 교류하여 실질적인 여행상품을 운영해 줄것을 요청한다.

또한, 2011년 9월 21일 부터 10월 30일 까지 40일간 개최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및 10월 6일부터 10월 7일 까지 2일간 개최되는 제1회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 2013년 5월 3일부터 5월 26일 까지 24일간 개최되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와 2013년 8월 25일부터 9월 1일 까지 8일간 개최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도 적극 홍보한다.

한편, 팸투어에 참여하는 베이징 언론 관계자 등은 행사 다음날부터 중화권 관광인터넷망, 신문, 잡지 등에 홍보자료를 게재하고, 충청권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다.

앞으로, 이번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팸투어를 계기로 충청권 3개 시·도, 대한항공, 주요 여행사, 언론사를 주축으로 충청권 관광활성화 공조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