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지난 8월22일 홍성, 부여, 공주에서 미곡상을 운영하며 농산물 상습절도범이 절취한 참깨. 콩 등을 싼 가격에 상습적으로 매입한 장물 업자인 농산물 수매상인 3명을 검거했다.

농산물 수매업자인 피의자들은 지난 1월 14일경부터 3월 24일경까지 절도범인 A모가 서산, 태안, 당진, 서천, 금산, 충북 영동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절취한 농산물인 참깨. 콩. 녹두. 팥, 등을 아침 이른 시간에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와 시중가 보다 싼 가격에 판매해 장물인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산경찰서는 태안, 서산 등지에서 심야 시간에 농산물 판매 상을 상대로 절도 사건이 발생하자 수사에 착수해 지난 7월 6일 절도범인 A를 검거 구속하고, 피의자로부터 장물의 판매처를 수사해 이를 상습적으로 매수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서산경찰은 또 지난 22일 태안군 남면 당암리 일원의 마늘을 보관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 마늘 5접(시가 15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A(논산시 연무읍)는 일정한 직업 없이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태안 육쪽마늘이 고가에 거래된다는 것을 알고, 절취해 판매할 생각으로 7월 12일과 20일 2회에 걸쳐 마늘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가 서산, 태안지역에 자주 왕래한 것을 확인하고 추가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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