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충북도는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오는 9월 12일 을 맞이하여 쌀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어려운 농업인에게 혜택을 주고자 도, 시군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범도민적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급격한 산업화와 식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90년 119.6㎏에서 10년 72.8㎏ 매년 감소하여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고향 쌀 팔아주기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농협 등 합동으로 우수한 지역 쌀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하여 농협 11개 시군지부에 고향 쌀 선물하기 신청 접수처를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를 실시하여 54천포 1,031백만원 의 실적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743포 15백만원를 구입했다.

또한 금년에도 추석을 맞이하여 전 공직자부터 솔선하여 1가정 1포 고향쌀 구입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소외계층 위문시 “고향 쌀”을 선물하여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