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충북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에서는 도내 대기업, 교육청, 대학교, 중소기업 관련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홍재형 국회부의장 등 20여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서민경제의 주름살이 펴짐을 강조하며, 청주서문시장의 ‘삼겹살 골목’ 조성, 옥천의 ‘향수오일장’ 행사, 단양의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이 날 선포식 후 전통시장과의 협약식에서는 대기업 도교육청, 대학교에서 동참했다

하이닉스반도체․LG화학＋가경터미널시장, LG하우시스＋운천시장, 도교육청＋육거리시장, 서원대학교＋수곡시장,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복대가경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식자재․필요물품등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매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의향서를 상인회 측에 전달했다.

도에서는 지난달에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 로 지정 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를 추진하여, 도내 모든 전통시장과 기관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확대해 나가고,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확산을 권장하고있다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 수퍼마켓 등에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조례개정 등을 통해 전통상업보존구역을 기존 500m에서 1Km까지 확대하고, 청주․충주․제천에 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하여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에 있다.

또한, 충북지역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을 통하여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임을 도민에게 알리고,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확대로 전 도민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