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수욕장 놀러온 십대 학생 폭행 입건
- 단순히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 폭행 -
이재필 기자입력 : 2011. 08. 12(금) 17:09
[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8월12일 오전 6시경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변에서 단순히 쳐다본다는 이유로 문모양(19세. 태안 동문리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박모군(16세.당진 거주)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피해자 문양 등은 새벽 5시30분경 만리포해변서 돗자리를 펴 놓고 놀던 중 박모군 등 2명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가까이 다가와 위협을 했고 피해자들이 쳐다본다는 이유로 갑자기 폭력을 행사해 입안이 찢겨지고 아래턱이 다치는 등 사고가 발생해 신고를 했다.
이에 태안해경은 모항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즉시 보내 사건을 확인하는 한편, 인근 펜션에 투숙해 있던 가해자의 신병을 확보, 피해자와 함께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해경에 따르면 피해자 문양 등은 새벽 5시30분경 만리포해변서 돗자리를 펴 놓고 놀던 중 박모군 등 2명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가까이 다가와 위협을 했고 피해자들이 쳐다본다는 이유로 갑자기 폭력을 행사해 입안이 찢겨지고 아래턱이 다치는 등 사고가 발생해 신고를 했다.
이에 태안해경은 모항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즉시 보내 사건을 확인하는 한편, 인근 펜션에 투숙해 있던 가해자의 신병을 확보, 피해자와 함께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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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