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합격자와 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격증서 수여와 기념촬영, 이응노미술관 등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임용자는 62명으로 평균 78대 1의 높은 경쟁률의 관문을 통과한 지역의 우수 인재로 앞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할 동량들이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행정9급 35명, 세무9급 1, 전산9급 2, 사회복지9급 3, 보건 9급 4, 토목9급 4, 녹지9급 2, 건축9급 1, 지적9급 1, 간호8급 1, 소방사 8명등이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증 수여식<2>

이들은 앞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신규자 교육 및 실무수습 등을 거처 시청 및 자치구, 소방본부에서 임용돼 대전시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에 대한 사명감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이응노미술관과 한밭수목원 등을 견학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신규임용자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