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 제천시는 이번 8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서인증제'를 도입해 책을 많이 읽는 직원에 대해 인사상 우대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직원들이 책을 읽은 뒤 행정전산망(전자결재시스템)의 독서인증게시판에 독후감을 제출하면 우수 다독자를 선발해 인사 가점을 줄 예정이다.

대상도서는 특별히 제한 두지 않았지만 연애소설･무협지･잡지류 등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매달 1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인증제를 도입했다"면서 매년 2차례 평가를 통해 우수 직원에게 인사 가점을 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